블루원리조트, 골프장 위탁 경영 사업 진출..안성 아덴힐 위탁 운영

      2020.11.02 16:40   수정 : 2020.11.02 16: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루원리조트(대표이사 사장 윤재연)가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탁 운영 사업에 진출했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10월 30일, 멜론자산운용과 안성 아덴힐CC(대중제 18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블루원리조트는 현재 경주 소재 블루원 디아너스를 비롯해 블루원 상주, 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워터파크, 콘도 등 복합리조트, 상주 골프텔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로 6홀 4코스로 구성된 24홀 대중제 골프장을 오는 2021년 개장할 예정이다.

블루원리조트가 그동안 쌓아온 골프장 운영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장 위탁 운영에 본격 진출하므로써 이 분야의 시장 점유율을 놓고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위탁 경영 시장을 먼저 선점한 대표적 기업으로는 골프존카운티와 이도 등이 있다.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사장은 “블루원이 보유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골프장 위탁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존 골프장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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