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서 건축 체험 온라인 행사 운영

      2020.11.04 11:15   수정 : 2020.11.04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뚝딱 뚝딱! 건축탱크'는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생태·친환경 건축가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이론과 실습 영상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탐색·설계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 등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가능 하며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친환경 건축가의 역할을 이해하고 문화비축기지의 환경적·건축적 특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공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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