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휴게소(인천 방향), '강소농 직거래 장터' 운영
2020.11.04 15:33
수정 : 2020.11.04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장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횡성휴게소(인천 방향)는 10월 31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와 '2020 강소농대전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에는 횡성군 강소농 자율모임단체인 '뭉크'(뭉치면 큰다)가 참여해 강소농(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 경영체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장터에는 7개 업체가 참여, 흑더덕 스틱, 건표고, 동충하초 생초, 찹쌀, 꽃차, 밤꿀, 굼벵이환 등 횡성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였다.
홍봉호 횡성휴게소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 및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