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측 "불안장애 악화, 당분간 치료"

      2020.11.05 19:16   수정 : 2020.11.05 1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가 다시 악화돼 방송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5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씨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본인과 상의해 휴식을 결정했으며,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네인먼트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연예인 정형돈 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형돈 씨는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습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형돈 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정형돈 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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