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릉훼손지사업’ 코로나19 3천만원 기부
2020.11.11 05:18
수정 : 2020.11.11 0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 ‘사릉훼손지사업 1-2지구’는 1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남양주시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오늘과 같은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은 자신이 남양주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이라는 사실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극모 사릉훼손지사업 1-2지구 회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타격을 크게 받고 있는데, 그들을 응원하고자 나눔 실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사릉훼손지사업1-2지구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특별조치법에 따라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받고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토지가 정비사업 대상요건을 충족할 경우 물류창고로 용도변경을 해주는 사업인 ‘훼손지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전문 업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