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령농업인 농가 ‘사랑의집 고치기’ 봉사

      2020.11.12 18:19   수정 : 2020.11.12 19:30기사원문
농협은 12일 전남 해남군 관내 고령농업인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재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및 전남농협 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PC, 에어컨, 방역 및 생활용품을 농가와 해남군 용지마을회관에 기증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한다. 지금까지 총인원 8200여명이 75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수리, 보일러·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농업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