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로벌자산운용, 뉴딜 담은 ‘우리G 코리아 ESG 펀드’ 리모델링
2020.11.18 10:58
수정 : 2020.11.18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한국의 뉴딜 정책 방향과 미국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ESG 투자 강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우리G액티브SRI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명을 ‘우리G 코리아 ESG증권자투자신탁[주식]’ (이하 우리G 코리아ESG펀드)로 18일부터 새롭게 재단장하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SG투자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사회책임투자를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재단장하는 ‘우리G코리아ESG펀드’는 2008년 10월 출시 이래 12년이 넘는 오랜 운용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투자 철학을 반영해 펀드 판매수수료를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김동호 우리글로벌운용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환경변화 및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도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향상이 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펀드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증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