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포인트 통합 밀크, 예치서비스 보상 늘린다

      2020.11.19 10:49   수정 : 2020.11.19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밀크코인(MLK) 예치보상 서비스인 '밀크팩'이 멤버십 토큰 '맵(MAP)'을 보상에 추가해 서비스 혜택을 대폭 늘린다. 맵은 밀크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멤버십 토큰으로, 보유량에 따라 밀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수료 감면, 추가 리워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밀크팩’ 시즌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크팩4는 사용자가 밀크코인(MLK)을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일주일간 보관하면 밀크코인과 맵(MAP)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밀크팩 시즌4는 19일 자정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총 8회 동안 진행된다.
참여와 보상이 주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자가 혜택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밀크 앱 지갑이나 가상자산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는 밀크코인을 밀크팩에 옮겨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이나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인터넷 전용 마일리지 ‘갓포인트’를 밀크 앱에서 밀크 코인으로 전환해 밀크팩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밀크팩 참여 보상으로 제공되는 밀크코인과 맵은 회차 종료 후 7일 이내에 본인 소유의 밀크 지갑으로 지급된다.

한편, 지난 7월 밀크코인 이용자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밀크팩은 매 시즌마다 참여인원과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밀크 파트너스에 따르면 밀크팩 시즌1 대비 시즌2 참여인원은 113%, 참여수량은 62% 증가했고, 시즌2 대비 시즌3 참여인원과 수량도 각각 25%, 32% 늘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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