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꿈날개', 안양소년원 취업 지원

      2020.11.19 10:46   수정 : 2020.11.19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 관계자들이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재원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꿈날개’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력서클리닉,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플랫폼이다.

이 날 꿈날개 측은 안양소년원 재원생들에게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과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와 간식 등 총 300여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이용 지원을 약속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본부장은 “꿈날개가 경력단절여성, 여대생에 이어 이제 여자 보호청소년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날개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 안양소년원 원장은 “원내 직업훈련 교육 내실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재단 측에 감사한다”며 “소년원 학생들의 성공적인 자립, 사회정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소년원은 중·고등 교과과정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산하 여자 청소년보호기관으로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해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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