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연안에 어린해삼 방류사업
2020.11.23 15:35
수정 : 2020.11.23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3일 울주군 어촌계 8곳의 연안에서 각 6000마리 씩 총 3000만원 상당의 어린해삼 4만8000마리를 방류했다.
원전주변지역 어족자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어린해삼 방류사업은 울주군 어촌계와 협의해 진행했으며, 환경변화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방류한 치패, 치어가 잘 성장해 코로나로 힘든 어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새울본부는 올해 6월에 방류한 전복치패 13만2000마리,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를 포함해 지금까지 참돔, 강도다리, 전복, 해삼 등 총 118만 4000마리, 약 8억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