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크래프톤 IPO 내년 5월 추진에 강세

      2020.11.24 09:29   수정 : 2020.11.24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아주IB투자가 크래프톤 상장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아주IB투자는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5.74%(180원)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내년 5월 증시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늦어도 6~7월에는 상장을 완료할 것이란 설명이다. IB관계자는 “내년 5월 상장이 목표이긴 한데 기본방침이 그렇다는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경우 6~7월 정도로 늦어질 순 있다”고 말했다.


신기술사업 금융회사이자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운용회사인 아주IB투자도 크래프톤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아주IB투자는 벤처캐피탈(VC)과 사모투자(PE)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크래프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래프톤 관련주로 꼽혔다.

크래프톤의 올 3분기누적 매출은 1조2370억원, 영업이익은 6813억원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6925억원)은 78.6%, 영업이익(1594억원)은 327.2%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436억원에서 5149억원으로 258.6% 증가했다.

한편 오는 28~29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에서 개발한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의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엘리온은 '테라' '크래프톤'으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온라인 게임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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