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일 확진자 142명 발생

      2020.11.25 11:00   수정 : 2020.11.25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명 발생했다. 직장, 사우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2명이 증가해 7900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낸 지난 20일 156명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지만 7일 연속해서 100명을 넘는 발생자가 나오고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24일 기준 1.8%로 23일(2.3%)에 비해 낮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5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2명 △마포구 소재 노인복지 시설 관련 5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4명 △중구 교회 관련 4명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 1명 △동작구 모조카페 1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수도권 지인모임(11월)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3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5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중 36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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