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황인엽,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 격돌

      2020.11.27 08:14   수정 : 2020.11.27 08: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차은우, 황인엽이 완벽한 냉미남과 강렬한 마초남으로 매력 격돌을 펼친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차은우, 황인엽이 극 중 ‘새봄고 두개의 탑’으로 분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2색 매력이 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진다.


먼저 극 중 차은우는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완벽남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철벽남이지만, 알고 보면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차은우는 자로 잰 듯 각 잡힌 교복핏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눈빛, 무심한 표정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홀로 있을 때면 슬픈 눈빛을 내비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이에 차은우는 이수호 캐릭터와 동기화 되기 위해 잠자리에서 조차 캐릭터의 서사에 대해 고민한 후 잠드는가 하면 주짓수, 농구 등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는 후문. 더욱이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는 웃음기 없는 모범생 포스와 부드럽고 순둥한 멍뭉미를 오가는 매력을 뿜어낸 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제대로 폭발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황인엽은 극 중 샤프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로 야생마 같은 매력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에 황인엽은 아이돌 같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액세서리 등 스타일링은 물론, 시니컬한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배려심 깊은 스윗함과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추위 속 여심을 말랑말랑하게 녹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황인엽은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고 액션 스쿨까지 다니는 등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실제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터프한 남성미로 여심을 펌프질 한 바,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킬 황인엽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차은우와 황인엽이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면서 “문가영을 사이에 둔 냉미남 차은우와 마초남 황인엽의 매력 격돌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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