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싱가포르 법인 ‘파인트리' 출범
2020.12.01 10:03
수정 : 2020.12.01 10:03기사원문
한화투자증권은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4월 베트남 현지법인을 인수 후 두번째로 같은 해 11월 싱가포르에 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싱가포르 법인은 향후 동남아에서 유망한 대체투자상품, 비상장회사 등을 발굴해 글로벌 사업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현지에 투자한 캡브릿지(프리-IPO상품,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테크 인 아시아(디지털 언론사)등과 협력해 비즈니스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는 “동남아 금융 및 디지털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한화투자증권의 동남아 진출 허브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