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화 고양시의회 예결특위원장 선임…부위원장 김미수
2020.12.04 22:45
수정 : 2020.12.04 22: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4일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위원장에 장상화 의원, 부위원장은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미수 김효금 장상화 의원(기획행정위원회), 김종민 박시동 의원(환경경제위원회), 김수환 박현경 이규열 이해림 의원(건설교통위원회), 김보경 김해련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1년도 예산안을 오는 11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4일 열릴 제4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된다.
2021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 6975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0.23% 오른 61억원이 늘어났다. 이 중 일반회계는 2조 1488억원으로 322억원이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5487억원으로 261억원이 감액됐다.
장상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지난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이 잘 반영됐는지 세심히 살피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적정성과 효율성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