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 정문 들이받은 20대 음주운전자 시민에 붙잡혀
2020.12.07 18:23
수정 : 2020.12.07 18:23기사원문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반대 차선에서 오던 시내버스를 충격했다. 이어 계속 운전해 해군작전사령부 정문을 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령부 제2정문 철문 10m가량이 파손됐다. 이들은 사고 후 도주하려 했지만, 시민들이 차량을 막아서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동승석에는 군인 신분인 B씨가 타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