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블록체인' 메디블록, 과기정통부 ICT 장관상 수상

      2020.12.14 14:42   수정 : 2020.12.14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의료정보업체 메디블록이 의료 산업에 블록체인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데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디블록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진료내역을 스스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주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14일 메디블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메디블록이 받은 장관상은 과학정보통신 분야의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자 및 우수기업·기관에 수여된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가 간편하게 본인의 의료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이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접목을 통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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