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ETF 투자 '신재생에너지WIN랩' 모집

      2020.12.15 13:08   수정 : 2020.12.15 1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투자증권은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 상품인 '한국투자글로벌신재생에너지WIN랩'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신재생에너지WIN랩은 미국 시장에 상장한 신재생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한다. 전 세계 150여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을 담은 ETF 5개를 편입했다.



5영업일 간 종목별로 분할 매수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해 변동성에 대비한다.

직접 투자가 어려운 유럽과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기업 투자 기회 확보와 리스크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은행 외화예금 송금을 통한 미국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ESG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 상품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유수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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