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금속 이물질 나온 '아이밀냠냠' 회수"

      2020.12.15 18:40   수정 : 2020.12.15 1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동후디스가 판매하는 유기농 쌀과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단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깊은숲속행복한식품이 제조하고, 일동후디스가 판매한 '아이밀냠냠 유기농쌀과자 퍼핑도넛 노랑' 제품에서 14㎜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이물은 원재료를 성형·팽화시키는 제조설비(익스트루더)를 청소하는 과정 중 청소용 솔에서 탈락된 철사가 제품 제조 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10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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