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갤럭시S21울트라".. 추정 사진·사양 유출
2020.12.19 10:48
수정 : 2020.12.19 10:48기사원문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울트라로 추정되는 사진과 사양이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윈퓨쳐는 갤럭시S21울트라 사진과 스펙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S21울트라는 6.8인치로 갤럭시S20울트라보다 0.1인치 작다.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1울트라는 20:9 비율의 다이나믹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화면(515 ppi), 120Hz 주사율을 갖췄다.
후면에는 손떨림방지기능(OIS) 갖춘 1억800만 화소 센서 등 네 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3D ToF 센서를 대체할 레이저 AF,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두 개의 망원 카메라와 함께 4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S21울트라는 엑시노스2100 또는 스냅드래곤888을 비롯해 12기가바이트(GB) 램,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45W 고속충전 등을 채용했다. 내부 용량은 128GB, 256GB, 512GB이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사라졌으며 AKG 이어폰은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갤럭시S21울트라는 갤럭시S21 시리즈 중 유일하게 S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달리 갤럭시S21울트라는 S펜을 꽂을 곳이 따로 없고 별도 액세서리나 실리콘, 스마트 클리어 뷰 커버의 일부로 판매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