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혼이 만드는 샴페인 방식의 와인 '디코이 스파클링' 출시
2020.12.21 15:52
수정 : 2020.12.21 15: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미국 유명 와이너리 덕혼(Duckhorn)이 생산하는 '덕혼 디코이 스파클링(Duckhorn Decoy Sparkling)'을 신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덕혼은 2017년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100대 와인' 중 1위에 선정되며 북미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을 세운 브랜드다. 디코이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럭셔리 데일리 와인'이라는 슬로건으로 덕혼에서 생산하는 가장 대중적인 제품군이다.
덕혼 디코이 스파클링은 덕혼이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피노 누아 49%, 샤르도네 47%, 피노 뫼니에 4%로 구성됐으며 샴페인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게 특징이다. 도자주 과정에서 프랜치 오크에서 숙성한 나파밸리 샤도네이로 채워 바디감과 청명함이 좋으며 입안에서 레몬, 사과, 바닐라, 흰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겹쳐지는게 특징이다.
칵테일 새우, 지방이 없는 생선요리, 로스트 치킨, 야채구이, 튀김 등과 함께 마시면 좋은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덕혼 디코이 스파클링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 전점에서 7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