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7일부터 한국발 여행객 지정장소 격리
2020.12.24 16:11
수정 : 2020.12.24 16:11기사원문
싱가포르 정부가 오는 26일 밤 11시59분부터 지난 14일동안 한국을 여행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격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채널뉴스아시아 방송은 싱가로프 보건부가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며 지난 14일동안 한국에 체류한 입국자들을 지정된 곳에서 14일동안 격리시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홍콩과 피지, 스리랑카, 태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격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대신 이들은 지난 14일동안 호주와 뉴질랜드, 베트남, 중국, 대만, 브루나이, 마카오를 여행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