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주요 관광지·해맞이 명소 27개소 폐쇄

      2020.12.25 08:35   수정 : 2020.12.25 08: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해맞이 등 연휴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를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주요 관광지 페쇄 장소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봉수대해변레저체험시설, 역사안보전시관, 화진포생태박물관, 화진포해양박물관, 송지호관망타워, 송지호밀리터리체험장,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대여소 등 관광시설과 해수욕장 27개소이다.

이에, 군은 해당 장소에 차단시설 등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관광숙박업소, 관광펜션업소에 행사·파티 등을 주최 금지하고, 전체 객실 수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중대 고비일 것으로 예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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