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기차 e-208·e-2008 다시 띄운다
2021.01.18 14:11
수정 : 2021.01.18 14:11기사원문
'푸조 전기 사자'는 푸조 브랜드를 상징하는 '사자'와 구매를 뜻하는 '사자'의 중의적 표현으로 푸조 전기차 듀오 'e-208'과 'e-2008 SUV'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먼저 세 달 동안 전국 IPTV,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및 옥외 광고를 통해 푸조 전기차를 알리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한다.
구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1월부터 3월까지 푸조 전기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20일까지 푸조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하며 전기차 영상 중 'e'마크가 등장하는 횟수를 댓글로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에게는 최신 피트니스 밴드 또는 무선 충전 가능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올해에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적용 대상이며 3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한 수입 전기차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자랑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3D 아이-콕핏,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고 있으면서 국산 전기차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지난해 푸조 전기차는 코로나19가 야기한 전세계적인 물량 부족 및 전기차 보조금 조기 소진으로 고객 인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연초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원활한 고객 인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푸조 전기차를 알림은 물론, 성공적인 전동화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