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누적 1523명

      2021.01.26 09:20   수정 : 2021.01.26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523명으로 늘었다.

특히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관련 확진자가 운영하는 보육시설로도 확산하는 추세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512~15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8명(광주 1513~1514·1517~1518·1520~152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6명은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운영하는 동구 한 어린이집의 교사 2명과 원아 4명이다.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512)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8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인 광주 1499번과 접촉한 1명(광주 1515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광주 1516·1519번)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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