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 행복주택 건설 현안 점검

      2021.01.26 16:15   수정 : 2021.01.26 16:17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26일 “신혼부부와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을 단순히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고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건입동 행복주택은 사업비 198억92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1층·144세대(신혼부부 58세대·청년46세대·주거급여 25세대·고령자 1세대) 규모로 신축 중이다.

내년 2월 준공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행복주택 보급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1100호가 입주를 끝냈고, 750호에 대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는 '제주형 주거복지 계획'(2016~2025년)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8000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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