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SOFR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 발행

      2021.01.29 17:18   수정 : 2021.01.29 17: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2억 달러 규모의 SOFR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SOFR이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물 금리이다.

고시 중단 예정인 리보(LIBOR)의 대표적 대체금리로, 현재는 주로 미국과 유럽의 초우량 기관들이 변동채권 발행에 활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중 처음으로 SOFR 연동 채권을 발행했었다.

이번 발행은 아시아 민간기관 중 최초로 미국 우량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SOFR 연동 채권이다.


채권의 만기는 18개월이며, 발행금리는 SOFR 변동금리에 45비피(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아시아 SOFR 연동 발행채권 중 최저 수준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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