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300명대, 305명 증가

      2021.02.01 09:47   수정 : 2021.02.01 09: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효과로 검사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고 IM선교회 영향이 없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크게 줄었다. 특히 대전, 울산,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0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5명 증가한 7만 85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05명 중 지역 285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4명, 경기 89명, 인천 11명, 광주 32명, 부산 15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 4명, 경남 4명, 충남 3명, 전북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3명, 외국인 7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5명, 이집트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러시아 2명, 네팔 1명, 일본 1명, 이라크 1명, 파키스탄 1명, 영국 1명, 덴마크 1명, 체코 1명, 스페인 1명, 짐바브웨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431명 증가한 6만 8309명이며 격리해제율은 87.01%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한 1425명(1.82%)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774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024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627건(확진자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651건이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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