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승리호’ 넷플릭스 공개 이틀만 28개국 1위 기염↑
2021.02.08 10:54
수정 : 2021.02.08 10:54기사원문
8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 1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지난 6일 기준 총점 525점으로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세계 1위에 오른데 이어 7일 기준으로도 648점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극장가 기대작이었던 '승리호'는 코로나19 사태로 개봉 일정을 연기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승리호'는 한국은 물론,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필리핀,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편 승리호에는 대성창업투자, 쏠레어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재무적투자자(FI)와 기업은행 등이 투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