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티아모 IT타워’ 지식산업센터 분양

      2021.02.09 07:53   수정 : 2021.02.09 07: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의 중심지인 하안동에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수도권 서남부 관문 입지에 자리해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교통 및 주변환경 개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04외 4필지에 지식산업센터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한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품별로는 △지식산업센터 363호실 △업무시설 28호실 △근린생활시설 67호실 등이다.


하안동 일대는 서울 금천구와 바로 인접한 수도권 서남부의 관문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좋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이용 시 2·3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1호선 독산역을 통해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2분, 용산역까지 약 20분, 시청역까지 약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도로망도 편리하다. 지난해 12월 서울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면서 서울 서초·강남구까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주변으로 교통호재도 잇따른다. 먼저 도보권 내에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반경 약 1.5㎞ 내 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도 기대된다. 지난해 9월 기준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에는 1만2017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1960년대 조성을 시작한 해당 산업단지 내 곳곳에서 노후화가 진행 중인 만큼 인근 신축 단지로의 이전을 원하는 입주 기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티아모(Ti amo)' 브랜드를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해당 사업지와 청라국제도시 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금번 분양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앞으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프리미엄과 더불어 각종 세제혜택 및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센트럴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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