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조사팀 "박쥐와 천산갑에서 코로나 시작 가능성"
2021.02.09 18:55
수정 : 2021.02.09 1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도착해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했던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이 9일 약 1개월 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팀은 이날 예정된 기자회견 시간보다 약 1시간 늦어진 오후 5시 19분(현지시간) 무렵부터 발표를 시작했다. 조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바이러스에서 시작되었지만 최초 보유 숙주가 어떤 종류였는지는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