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회관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모집
2021.02.11 07:00
수정 : 2021.02.11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으나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창업자는 신청 하세요!"
대구 여성회관은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도전을 희망하는 여성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창업보육 입주업체 1개소 선정을 위해 오는26일까지 모집공고 후 22~26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한다.
업체 선정은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장성, 독창성, 경영능력과 사업가자질, 경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면 심사 후 적격자를 선발한다.
입주조건은 보증금 100만원, 월 사용료 5만원이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최초 1년 경과 후 사업추진실적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대구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서 입주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자로서 비제조업 종사자이면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김영옥 대구 여성회관장은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창업 편의를 제공하는 여성회관 창업보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여성창업 성공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 공개모집 문의는 대구 여성회관 여성창업보육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 여성회관 창업보육센터는 총 9개의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48개 입주업체가 이용해 창업 20개, 부업 28개의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자는 대구시 주최 '여성UP엑스포' 부스 참여 및 각종 박람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플리마켓 등 실전판매 기회와 창업 컨설팅, 홍보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스튜디오, 회의실 등 기타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