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폭우로 파손된 승기천 목재데크 정비
2021.02.10 21:23
수정 : 2021.02.10 21: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폭우로 파손됐던 승기천 승기2교 목재데크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승기2교 목재데크는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조깅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하천시설로 지난해 11월 폭우 시 파손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폐쇄 조치했다.
이후 남동구는 신속한 사업추진과 구비예산 절감을 위해 인천시에 긴급재난관리기금을 신청, 지난해 12월 1억원을 교부받아 이달 8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생태하천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