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서서히 해소…수도권→지방 41만대

      2021.02.11 18:50   수정 : 2021.02.11 18: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첫 날인 11일 귀성길 교통 혼잡이 오후 6시쯤 서서히 해소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주말교통예보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국 378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32만대로 예상됐다.



특히 이날은 연휴 중 귀성방향 혼잡이 가장 심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봤다.

귀성길 교통 혼잡은 오전 4~5시 시작돼 11~12시 절정에 달했으며,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은 오전 8~9시 혼잡이 시작돼 오후 12~1시 정점을 찍은 뒤 오후 4~5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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