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당·호프집서 화재 발생... ‘부주의’ 원인

      2021.02.14 11:43   수정 : 2021.02.14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13일 밤 8시 45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A(50) 씨가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었다. 환기 후드 등도 불에 타 소방 추산 5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식당 주방에서 가스레인지 불꽃이 후드에 옮겨붙어 식당 바깥으로 통하는 연통으로 불꽃이 확산됐다.

14일 0시 50분께는 해운대구호프집 내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우동 호프집 내에서 튀김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방기기와 매장 일부가 소훼돼 4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피해자 A(30대) 씨는 튀김기를 켜놓고 끄지 않은 채 외출했다고 진술해왔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각각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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