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댄스시설 방문자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2021.02.14 22:50   수정 : 2021.02.14 22: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14일 긴급 재대본 회의를 열고 관내 무등록 댄스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무도장을 비롯해 댄스교습소-댄스아카데미-댄스학원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신속하게 받으라고 SNS와 재난문자를 통해 독려했다.

고양시는 기존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14일 16시 기준으로 총 72명까지 급증하는 상황이라 1월18일 이후 무등록 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도 코로나19 검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 고향에서 친지를 방문하거나 여행-대면모임 등을 다녀온 시민도 가족-친지 건강을 담보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참여 등 선제대응에 나서라고 권장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만 댄스 관련 시설 집단감염을 조기에 종식하려면 빠른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차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역설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개인 생활방역수칙으로 △식사 중 가급적 대회금지 △공용식기로 음식물 덜어먹기 △손 세정제 수시로 사용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추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