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도 기부한 '더기빙플레지'.. 최고액 기부 주인공은?
2021.02.18 14:17
수정 : 2021.02.18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할 것을 약속했다.
18일 우아한형제들은 김 의장이 '더기빙플레지'로부터 공식 서약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약서에서 김 의장은 “저와 제 아내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8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환원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현재 이 자선단체에는 25개국, 219명(부부·가족 등 공동명의는 1명으로 산정)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으로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영화 스타워즈의 조지 루커스 감독,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있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