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 사용자 100만명 돌파

      2021.02.19 09:20   수정 : 2021.02.19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설립 3년만에 전세계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기면서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비트 신규 가입자가 크게 뛰었다는 설명이다.


바이비트는 △공정하고 안전한 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의 트레이딩 대회 △업계 최고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비트는 서비스 및 플랫폼 개선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매주 신규 제품 및 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고 있다. 또, 거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원활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거래 환경을 마련했다.


더불어 바이비트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속도를 개선해 접속 시간을 크게 단축했고, 목표가·손절가 설정, 자산 한도 조정, 상호보험, 스마트 알림 등 여러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트레이더들의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바이비트는 작년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대회 ‘월드 시리즈 오브 트레이딩(WSOT)’을 개최, 1만 2368명의 트레이더들이 참여해 100비트코인(BTC) 및 9만테더(USDT)의 상금을 두고 대회를 펼쳤다. 초보 트레이더들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회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대회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WSOT 대회의 상금 중 5%인 10BTC는 유니세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기부하면서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 고객만을 대상으로한 트레이딩 대회도 열고 있다. 바이비트 이용자 중 20% 이상이 한국 고객인만큼 올 1분기에도 최대 상금 1억원을 내걸고 한국 BTC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고객 응대 서비스도 바이비트가 집중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다. 그 일환으로 바이비트는 사용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문의할 수 있도록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해 접수된 고객문의 건수는 15만건을 넘었으며 고객 만족도는 96%를 기록했다. 바이비트 웹사이트의 'Live Chat' 아이콘을 클릭해 질문을 제출하면 60초 이내에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문의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가능하다.


바이비트는 올해 트레이더들이 향후 특정일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하거나 매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 ‘BTCUSD 분기별 선물 계약’ 및 다양한 투자 전략을 시도할 수 있는 ‘서브 계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외환 트레이더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수월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적 분석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하는 ‘메타트레이더4(MT4)’ 플랫폼을 통합한다.


바이비트 측은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포트폴리오를 더 풍성하게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 유입과 유동성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