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산불...대피 주민 43세대 중 41세대 귀가 조치
2021.02.19 10:49
수정 : 2021.02.19 11:11기사원문
산림당국에 다르면 이날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신속히 이날 10시 20분에 긴급 1차 재난 문자발송과 함께 긴급 대피명령을 내려 인근 43세대 87명을 주청리 마을회관과 사천리 이웃집과 친척집 등으로 피신 조치하였다.
19일 10시 30분 현재 대피한 마을 주민 43세대중 농가 피해가 난 2가구를 제외한 41세대는 오늘 아침 모두 귀가한 상태이다.
또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나머지 2가구 4명의 주민은 현재 귀가를 못한 채 이웃집에 피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주불이 진화 되었으나, 이날 오전 7시 14분께 진화 헬기 4대를 투입해 재진화에 대비한 점검에 나서, 현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기 중이다.
현재 산불이 난 현장에는 공무원과 진화대 300명은 잔불정리 중이다.
한편, 이번 산불은 발생당시 현지에 바람이 꽤 불고 있었음에서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주불을 완료, 더이상 산림 피해가 나지 않도록 차단,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