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2021.02.19 15:07
수정 : 2021.02.19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설정액이 5000억을 돌파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한다. 투자 비율은 시가총액 비중 내에서 철저한 종목분석과 시장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과 유동성에 투자한다.
삼성전자알파펀드의 핵심 운용전략은 삼성전자의 투자 비중 조절이다. 이에 대해 운용을 맡고 있는 정성한 신한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때에도 이 펀드는 그에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여 왔다”며 “이는 시장, 섹터, 종목 그리고 매크로 환경 등 종합적인 상황을 두루 분석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한 결과”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