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들, 상승세 키운다

      2021.02.22 12:24   수정 : 2021.02.22 12: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알트코인들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뛴 종목은 가스(GAS)로 총 111.64% 점프했고 온톨로지가스(ONG)와 펀디엑스(NPXS)가 각각 40.42%, 34.80% 올랐다. 나머지 업비트 수익률 상위 종목들도 20~30%대의 오름폭을 나타내는 등 시장 전체에 걸쳐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가격 상승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페이코인(PCI)으로 861.72%, 즉 한주간 약 10배 가까이 가치가 뛰었다. 마찬가지로 일순간 반등한 보라(BORA) 역시 주간 상승률이 379%에 달했고, 펀디엑스가 164%로 그 뒤를 이었다.


22일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는 소폭에 그쳤다. 쎄타토큰(THETA)이 이날 3.07% 하락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고 그 외엔 0~2%대 조정에 들어갔다. 하락세에 있는 주요 종목으론 이더리움(ETH)과 체인링크(LINK), 라이트코인(LTC), 코스모스(ATOM), 스텔라루멘(XLM) 등이며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ICX)과 보라(BORA) 등도 포함됐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수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2일 9706.7포인트로 전날보다 1.6% 올랐다. 지난주 초 7982.37포인트였던 UBMI지수는 일주일만에 170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이달초 5000포인트를 넘긴 UBMI지수는 2월 한달간 수직상승 중이다. 이는 업비트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된 자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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