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 트로피 하나 추가요" '미나리' 윤여정, 여우조연상 25관왕
2021.02.23 08:13
수정 : 2021.02.23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25관왕을 달성했다. 22일(현지시각) 사우스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Top10 영화,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등 부문 수상자(작)을 발표했다.
여우조연상 수상자는 '미나리'에서 할머니 순자를 연기한 윤여정이었다.
앞서 윤여정은 전미비평가위원회, LA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 오클라호마 비평가협회, 콜롬버스 비평가협회,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뮤직시티 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 영어기자협회, 골드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시애틀 비평가 협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오와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나리'의 수상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올해의 Top 10 영화에 2위로 선정됐다. 최우수 각본상, 진 와이어트 상에서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할 여정을 담은 이야기.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