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샤워메이트 말랑이 핸드워시 '인기'

      2021.02.24 09:52   수정 : 2021.02.24 09:52기사원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가 생활화 되는 등 개인 위생 관리가 강화되면서 위생 용품 판매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손씻기를 쉽게 도와주는 핸드워시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24일 애경에 따르면 '말랑이 버블버블 핸드워시'( 사진)의 매출액이 2020년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2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코로나 시대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핸드워시의 인기를 뒷받침했다.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 이외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매출 성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 말랑카우의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귀여운 캐릭터가 주는 친근함으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에 손 씻기에 대한 즐거움을 더해줬기 때문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회적 분위기와 재미를 추구하는 문화의 확산 등으로 인해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흰 소의 해를 맞아 '말랑이'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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