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 흥행 성공
2021.03.02 11:41
수정 : 2021.03.02 11: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 코로나 시대 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펀드'의 설정을 지난 2월 26일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모집자금은 227억원으로 2020년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성공적인 흥행 사례라 꼽힐 만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컨택트 시대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
국내 첫 COVID-19 백신 접종이 2월 26일 9시 요양보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국내 백신 보급이 된 기념비적인 날에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며 돌아올 일상에 투자하는 펀드인 신한 컨택트알파 목표전환형 펀드가 설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COVID-19 백신 보급 현황을 보며 백신 이후 다시 부활할 컨택트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해 발 빠른 준비를 통해 펀드 출시를 마쳤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알파운용센터 정성한 센터장은 “국내 백신 보급이 이루어진 날에 신한 컨택트 알파 펀드를 출시하게 되어 마음의 각오도 남다르다“ 며 “백신 보급으로 각종 여행 관련 예약이 폭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는 것처럼 컨택트 소비활동은 폭발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겠다”라고 운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컨택트 소비(소비 회복 수혜주), 모멘텀 개선 컨택트(재고부족, 글로벌밸류체인의 부활로 확대될 생산활동에 따른 경기민감업종 기회 포착), 성장하는 컨택트(장기성장 테마를 보유한 컨택트 기업)라는 3가지 컨택트 테마를 통해 투자종목을 발굴하여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다시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가장 발빠르게 포착하겠다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의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