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소비자 보호 완전판매 실천"
2021.03.03 17:50
수정 : 2021.03.03 18:39기사원문
이번 선포식은 오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뉴라이프 관점의 금융소비자를 위한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전하기 위해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과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본부장 3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양사 최고경영자·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영업그룹 대표 임원이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은 양사의 임직원 및 설계사의 기본정신·약속·행동원칙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소법과 소비자보호 관련 회사 내규의 주요 이념을 새롭게 담아 지난달에 개정한 바 있다.
선서 이후 최고경영자를 포함 참석한 모든 임·본부장은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 공동 서명을 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 양사는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 개정 및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 및 설계사 대상 금소법 내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임직원 대상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진행 △설계사 대상 '금소법 판매자격제도' 신설 및 '금소법' 의무이수 교육과정 개설 △'금소법' 주요 내용을 담은 PC 팝업(POP-UP)을 운영하며, 장소와 상황에 맞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비치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및 설계사들은 이번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사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