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나경원 꺾은 고민정 이수진 박영선 캠프 합류했다

      2021.03.04 07:43   수정 : 2021.03.04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진을)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늘 4일 대변인에 고민정 의원(광진을)을 임명하는 등 보좌진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부대변인으로 황방열 전 오마이뉴스 정치부장을 임명했다.

후보 수행실장은 강선우 의원(강서갑)이 맡는다.

또 후보 비서실장에 이수진 의원(동작을)과 천준호 의원(강북갑)을 임명했다.


박 후보 측은 서울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41명과 지역위원장이 모두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인선은 의원·지역위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오늘 선출되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제3지대' 경선에서 금태섭 전 의원을 꺾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최종 단일화 경선을 치른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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