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 이정현, '조선의 레이디가가'로 정상 등극
2021.03.06 10:54
수정 : 2021.03.06 10:54기사원문
그 주인공은 국내 최초의 브레이크댄스 가수이자 일명 '로봇 춤'의 원조 이재민. 이재민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R.ef의 박철우 등과 실제 공연을 다니기도 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 것은 물론 6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댄스 DNA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이밖에도 이날 '힛트쏭'에서는 주영훈과 유희열, 윤종신 등이 참여하고 이수영, 유리상자, 김장훈, 이지훈, 이기찬 등이 메들리에 참여했던 박경림의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 앨범을 비롯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의상에서 꼬리를 묶거나 떼야 했던 김지현의 사연, 내 귀의 도청장치와 윤도현이 함께한 뮤지컬 '헤드윅'의 'Angry Inch' 무대 등 특별한 이야기들이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