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피어, 콘텐츠 분석 AI 솔루션 픽션 네트워크 도입한다
2021.03.09 10:56
수정 : 2021.03.09 10:56기사원문
AI 및 블록체인 기반 지적재산권(IP) 육성 플랫폼 엑스피어(XPeare)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및 NFT 플랫폼 픽션 네트워크(Piction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피어는 픽션 네트워크 NFT 마켓플레이스와 픽션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창작물에 엑스피어의 핵심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콘텐츠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픽션 네트워크는 양질의 콘텐츠를 미리 예측하고 인기 콘텐츠를 미리 파악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픽션 네트워크에 등록한 가운데 크리에이터들은 창작물에 대한 팔로우, 투표, 보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픽션 네트워크는 최근 예술품 공유 경제 플랫폼 피카 프로젝트, 중국 기반 NFT 플랫폼 크로스(CROSS), 갤러리 파이낸스 인수 등으로 NFT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엑스피어 파트너스 김강산 대표는 “엑스피어는 콘텐츠 흥행 예측과 유저 타겟 분석을 목적으로 콘텐츠 마켓 핏(Contents Market Fit) 데이터를 픽션네트워크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창작물의 미래가치 예측을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최적의 ROI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픽션 네트워크 관계자는 “엑스피어 솔루션 도입으로 픽션 네트워크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효율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출시될 NFT 마켓에서도 엑스피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