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엔 마트 장보기가 필수

      2021.03.12 08:58   수정 : 2021.03.12 08:58기사원문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포장·배달음식 메뉴를 고르는 일도 점점 지겨워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마트를 찾아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쟁여두자.

이마트는 미국산 오렌지 제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의 오렌지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기획을 위해 기존 네이블 오렌지 1종만 운영하던 미국산 오렌지 상품 가짓수를 5종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켄아저씨 오렌지, Halo(헤일로) 만다린, 카라카라 오렌지, 퓨어스펙 오렌지다.

가격은 켄아저씨, 퓨어스펙, 카라카라 오렌지가 5~8입 1봉에 각 5980원이며, 헤일로 만다린은 1.5kg에 9900원, 네이블 오렌지는 7~11입 1봉에 6980원이다.


켄아저씨 오렌지는 27년간 오렌지를 길러온 단일 생산자가 재배하는 상품으로 품질이 균일하고, 캘리포니아 해발 250m의 고지대에서 키워 당도와 경도가 높아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게임회사 컴투스와 협업해 버디크러시x대추방울토마토(1kg) 10만 박스를 일주일 동안 할인 판매한다. '농할갑시다' 혜택까지 적용하면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삼치·참치 기획전을 연다. 참다랑어 뱃살과 등살(각 150g, 200g)로 구성한 프리미엄 참치회(350g 내외, 팩, 원양/대만산)를 2만개 한정 1만4900원에 내놓고, 5.5톤 물량을 준비한 70cm 이상 대삼치는 990원(100g)에 판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뉴욕 초콜릿 '마리벨'을 만날 수 있다. 강남점은 오는 24일까지 마리벨 팝업 매장을 마련했다. 마리벨은 유명 디자이너가고안한 코발트 블루 색상의 패키지가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틴 케이스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NY피크닉세트부터 화려한 디자인의 시그니처 가나슈 컬렉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8일까지 가방 브랜드 여밈 팝업행사가 백화점 최초로 열린다. 여밈은 '여미다'는 뜻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가벼운 비건 레더 소재를 사용해 일상에서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봄맞이 패션 대전이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남성 봄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닐바렛·빈폴·시리즈 등 21개 브랜드의 코트·재킷·셔츠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다.

천호점은 아웃도어다. K2·네파·컬럼비아 등 10개 브랜드의 바람막이·티셔츠·등산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수입의류 종합전이 열린다. 비비안웨스트우드·겐조·리치오안나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원피스·블라우스·슈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52만8000원), 겐조 반팔티셔츠(10만2000원), 리치오안나 슈즈(7만9000원) 등이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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