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걸고 마작한 중국 동포 9명 적발
2021.03.14 20:58
수정 : 2021.03.14 2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5인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모여 마작을 한 중국동포들이 적발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중국동포 A씨 등 9명을 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33분께 서울 구로동 주택에서 판돈을 걸고 마작을 하다 적발됐다.
5인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하는 이들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도박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용직 노동을 하는 중국 동포들이 휴일에 모여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구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